9300만원 육성선수에서 총액 117억원 ‘메가딜’까지…NPB 성공시대 열렸다
NPB 니혼햄 구단과 4년 메가딜에 합의한 아리엘 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 SNS 캡처
쿠바 출신 타자 아리엘 마르티네스(28)가 돈방석에 앉았다.
쿠바 야구 매체 페로타쿠바는 ‘마르티네스와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의 새로운 계약이 4년, 총액 800만 달러(117억원)’라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달 중순 니혼햄과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몸값이 확인되지 않았다.
2018년 3월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봉 1000만엔(9300만원)에 육성선수로 계약하며 일본 무대를 밟은 마르티네스는 2020년 1군에 데뷔했다. 그러나 2022년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결과 주니치와 결별, 2022년 12월 니혼햄과 계약했는데 결과적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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