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싱가포르에 2-0 승리…미쓰비시컵 결승행 눈앞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베트남(FIFA 랭킹 114위)은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의 잘란브사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싱가포르(160위)를 2-0으로 눌렀다.
6년 만의 대회 정상 복귀를 노리는 베트남은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는 29일 열리는 홈 2차전에서 한 골 차로만 져도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08, 2018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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