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은 확실하다’ 투수 골든글러브, 누구의 손으로 가나?
NC 하트. 스포츠동아DB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총 26명의 후보 중 1명만이 영광을 누릴 수 있는 투수 부문은 에릭 페디(전 NC 다이노스·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압도했던 지난해와 달리 격전지로 꼽힌다.
올해 투수 부문은 카일 하트(32·NC 다이노스),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 제임스 네일(31·KIA 타이거즈)의 3파전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들 3명 모두 에이스로서 팀 선발진을 지탱한 공이 상당하다. 후보들 모두 표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지만, 팀이 이길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준 선발진의 에이스에게 무게감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하트, 원태인, 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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