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어두운 밤에도 우릴 잇는 건 언어”(종합2보)
“친애하는 한강” 호명에 기립박수…스웨덴 국왕이 메달·증서 수여
시상식 이어 연회서 영어로 수상 소감…검은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노벨문학상 수상에 환하게 웃는 한강 작가(스톡홀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2024.12.11 superdoo82@yna.co.kr
(스톡홀름=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문학가 반열에 우뚝 섰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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