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 이재명…’쌍방울 대북송금’ 檢 압박·與 공세·野 반발
檢 대북송금 수사 속도…김용·정진상 등 ‘李 최측근’ 조사
‘8월 영장설’ 수면 위로…李 “소설 너무 엉망” 등 예민 반응
與는 李 흔들기…’조폭’ 빗대며 “철저한 수사 필요” 강조
당내선 ’10월 퇴진설’ 불거지기도…”사면초가 예견됐던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검찰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고, 여당은 이를 고리로 이 대표를 흔들고 있다. 당내에서도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 대표에 대한 신임 문제가 재차 불거지는 분위기다.
29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대북송금 사건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