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떠난 LA 에인절스, ‘오타니 고교 선배’ 기쿠치 3년 885억원 영입
2022년 토론토와 LA 에인절스 소속 당시 맞대결을 앞두고 만난 기쿠치(왼쪽)와 오타니. 게티이미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가 내년 시즌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미국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기쿠치가 LA 에인절스와 3년 총 6300만달러(약 885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기쿠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166경기에서 41승 47패 평균자책점 4.57을 올린 왼손 투수다.
휴스턴 시절 기쿠치. AP=연합뉴스
2019년 미국 무대 진출 후 이번 계약까지 총 4개 팀 유니폼을 입었는데, 그중 3개 팀이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소속이다.
기쿠치는 2019년 AL 서부지구 시애틀 매리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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