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받는 돈 계산해봤더니… 지금 20대, 7000만원 이상 적게 받는다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의 모습. / 뉴스1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정부안이 도입되면 현재 20∼50대의 생애 연금 급여액이 현행 제도보다 7000만 원 넘게 줄어들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연금액 인상률 하한선을 0.31%로 설정해 “낸 돈보다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시나리오에 따르면 인상률이 하한선에 머물러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하는 까닭에 ‘실질 가치로 따지면 삭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연합뉴스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6일 이처럼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제시한 자동조정장치 시나리오에 따라 계산했을 때 현재 20∼50대 모든 연령대에서 연금 수급액이 7000만 원 넘게 깎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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