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서 뇌출혈로 쓰러진 판데르사르, 네덜란드로 옮겨져
판데르사르[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해외여행 중 뇌출혈로 쓰러진 명 골키퍼 출신의 축구행정가 에드빈 판데르사르(52)가 네덜란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그의 현역 시절 소속 구단인 아약스(네덜란드)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아약스에 따르면 판데르사르는 지난 14일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 대학병원에서 네덜란드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부인 아네마리는 판데르사르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처해있지 않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에드빈은 중환자실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회복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판데르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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