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일본인 선발이 말이 되냐?”…두산 베어스, 때아닌 비판 직면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인 투수 선발’을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14일 두산베어스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광복절 경기 당일, 두산의 일본인 용병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의 출전을 반대하는 누리꾼들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 말 두산 선발 시라카와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두산베어스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두산의 투수 로테이션 순서를 고려해 볼 때, 이날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로 예상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광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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