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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800만 달러 보낸 김성태, 법정 첫 증언서 밝힌 송금 이유

北에 800만 달러 보낸 김성태, 법정 첫 증언서 밝힌 송금 이유



北에 800만 달러 보낸 김성태, 법정 첫 증언서 밝힌 송금 이유


北에 800만 달러 보낸 김성태, 법정 첫 증언서 밝힌 송금 이유



“이화영이 쌍방울 지원 보증 약속…이재명에 보고 다 됐다고 해”
“기업가로서 승부수 던진 것”…혐의 부인 이화영에 “다 내려놓으시라”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019년 당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보낸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국내로 압송된 지 약 6개월 만인 지난 11일 대북송금 경위를 상세히 증언했다.
그는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 39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상의해 대북송금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대북송금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향이 컸다고 진술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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