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튀어나오는 귀신 주의…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 속 한 장면[소니픽쳐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호러 영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서사와 서스펜스를 쌓아가며 서서히 숨을 조여오는 영화와 괴상한 무언가가 튀어나올 것 같아 숨을 죽이고 지켜봐야 하는 영화다.
패트릭 윌슨이 주연하고 연출한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하 ‘빨간 문’)은 굳이 따지자면 후자에 속한다. 갑작스레 귀신들이 달려드는 탓에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밝을 때도 어두울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빨간 문’은 ‘인시디어스’ 시리즈 5편이지만, 내용은 1·2편과 이어진다. 유체 이탈을 통해 끔찍한 경험을 했던 조쉬(패트릭 윌슨 분)와 달튼(타이 심프킨스) 부자가 10년이 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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