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2연패 알카라스, 파리 올림픽 2관왕도 보인다
나달과 함께 남자 복식도 출전…’빅3’와 비교해도 빠른 우승 속도
스페인은 윔블던·유로 2024 우승 독식
우승한 알카라스[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휩쓸며 최강자의 자리에 우뚝 섰다.
알카라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3-0(6-2 6-2 7-6<7-4>)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를 물리친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렸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이달 말 개막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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