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15경기 만에 생애 첫 승
황유민이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 FR 우승 후 우승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KLPGA제공)
(뉴스영 김명훈 기자) 루키 황유민이 연장 승부에서 김민별을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김민별과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에서 황유민은 세컨드 샷을 핀에 2미터 가량 붙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특급 신인 황유민은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에 준우승을 차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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