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이재킹’ 첫 주말 스코어 ‘쑥’…金 개봉 통했다 [IS포커스]
사진=소니픽쳐스·㈜키다리스튜디오 제공
이례적으로 금요일 개봉이란 카드를 뽑았던 ‘하이재킹’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극장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개봉 첫날인 지난 21일 9만 99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상업영화(문화가 있는 날·공휴일 개봉작 제외) 중 10만명에 가까운 오프닝스코어를 낸 건 천만영화 ‘파묘’ 이후 처음이다.
이는 금요일 개봉 특수 효과로 풀이된다. ‘하이재킹’은 관행처럼 여겨왔던 수요일 개봉이 아닌, 2000년대 초반까지 주를 이뤘던 금요일 개봉을 선택했다. “주말 시장이 확대되는 금요일에 맞춰 개봉함으로써 관객들과의 접점을 최대화하기 위함”이라는 게 배급사 측 설명이었다.
통상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