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0.690’ 삼성 vs ‘구장 홈런 1위’ 이승엽, 포항서 누가 웃을까
리그 최하위 삼성, 승률 0.690 포항구장서 반등 노려
포항구장 홈런 1위 이승엽 감독, 약속의 땅서 친정팀 상대
지난 4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친정팀 삼성을 상대했던 이승엽 감독. ⓒ 뉴시스
KBO리그 최하위로 추락하며 최대 위기에 놓인 삼성라이온즈와 불안한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산베어스가 포항서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4일부터 포항야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현역 시절 삼성의 레전드였던 이승엽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는 매치업이다.
두산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삼성의 상징적인 인물과도 같았다. KBO리그 선수 시절 이 감독은 삼성에서만 46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국민타자’라는 칭호도 얻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