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 과학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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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1991년 학생 시위로 ‘스탠포드 데일리’ 1면을 장식한 바 있다
1987년 1월, 멕시코 최대 공립대학인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에선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안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누가 총장실에 시위 깃발을 걸겠냐”는 시위 지도자의 외침에 “저요!”라고 외치며 앞으로 나선 건 24살의 물리학도였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현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라는 이름의, 이 학생은 좌파 성향의 집권 ‘국가재생운동(모레나)’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멕시코 국민들은 그를 그저 ‘클라우디아’라고 부른다.
현재 61세로 두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한 셰인바움은 환경공학 박사 학위 소유자이자, 인구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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