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속 비밀임무 위해 죽을 각오로 떠나온 젊은이들
BBC
래퍼 노벰 쑤는 최전선에서 반군 전사들을 위한 동기 부여에 힘쓰고 있다
데모소는 미얀마 동부 카렌니 주에 있는 한적한 정글 마을이다. 그런데 현재 이곳에 혁명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고 있다. 변화는 마을 주요 도로를 따라 그을린 붉은 땅 위에 새롭게 지어지는 상점과 카페에서도 느껴진다. 이 곳의 화두는 단 한 가지, (군부 정권에 대한) 저항이다.
이곳의 소수민족들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통치해 온 군부에 수십 년째 저항해 왔다. 그리고 3년 전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로 민주주의 전환이 막히자, 젊은 투사들과 활동가들이 이 마을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처음 맛본 민주적 자유를 빼앗긴 뒤, 거리로 나와 시민 불복종 운동에 동참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을 막아선 건 폭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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