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전경기 우천취소, 키움은 더 슬펐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전국을 뒤덮은 장맛비 속에 KBO리그 정규시즌 5경기가 모두 우천취소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뒤늦게 쏟아진 빗방울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KIA의 시즌 12차전은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키움은 1회초 공격에서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뒤 임지열의 2타점 적시타, 임병욱의 1타점 적시타로 4-0의 리드를 잡았다. 선발투수 장재영도 1회말 KIA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키움의 2회초 공격 시작을 앞두고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했다. 심판진이 오후 6시 53분 경기를 중단시키고 빗줄기가 잦아들기를 기다렸지만 장대비가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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