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주가조작 연루 의혹’ 초록뱀그룹 회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원영식(62) 초록뱀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원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 27일 원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원 회장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