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피해자 중 유명인도 있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팝페라 가수 임형주를 상대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AdChoices광고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작곡료를 벌기 위해 또 다른 가수에게 음원을 던지는 일명 ‘음원 돌려막기’ 수법으로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2년 A씨는 곡비 없이 진행비만 받고, 작곡을 해주겠다고 홍보한 유재환에게 130만원을 송금하며 자신이 쓴 가사 3개를 함께 보냈다. 이에 A씨는 ‘붉은 실’이라는 곡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유재환에게 추가 작곡을 요구했으며, 정규 앨범을 만들기로 약속하고 유재환에게 1,260만원을 송금했다.
입금된 후 유재환은 “어머니가 골종양 치료를 해서 바쁘다”, “공황장애가 시작됐다” 등의 핑계를 대며 곡을 보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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