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회당 테러 배후’ 독일 조폭 이란서 의문의 피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개입설도
‘헬스 엔젤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의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을 겨냥한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폭력조직 두목이 이란에서 숨졌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당국이 유대인 공격의 책임을 물어 제거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디벨트 등 독일 언론은 살인 등 혐의로 수배된 폭력조직 ‘헬스 엔젤스’의 묀헨글라드바흐 지역 두목이 도피 중이던 이란에서 총격으로 숨졌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독일 이중국적자인 이 두목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에 가담해 2022년 11월 보훔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지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 공범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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