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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가 막막해서”…초등생 딸 살해한 40대 엄마[그해 오늘]

“생계가 막막해서”…초등생 딸 살해한 40대 엄마[그해 오늘]



“생계가 막막해서”…초등생 딸 살해한 40대 엄마[그해 오늘]


“생계가 막막해서”…초등생 딸 살해한 40대 엄마[그해 오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20년 4월 8일, 초등학생 딸을 살해한 40대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이날 초등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A(47)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께 김해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딸 B(8)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범행 이틀 뒤인 이날 오전 5시 56분께 경찰에 전화해 “딸을 죽였다”고 자백했고,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으나 실패한 뒤 심경의 변화가 생겨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직인 A씨는 딸과 단둘이 지내며 생계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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