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에 대파 반입 금지하자 ‘디올백’ 등장… “초밥 도시락은?”
투표소 내 대파 반입이 금지되자 일부 유권자들이 ‘디올’이라고 쓴 종이가방을 가져가 투표했다. /사진=X(옛 트위터),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이번 4·10 총선에서 투표소 내 대파가 반입이 금지된 가운데 일부 유권자들이 이에 반발심을 느끼면서 투표소에 대파 대신 ‘디올’이라고 쓴 종이가방을 들고 투표소에 등장했다.
X(옛 트위터)에는 지난 6일 “투표할 때 대파는 안 되지만 디올백은 됨”이라는 글과 함께 야당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투표소에서 파란색 후드집업에 파란색 글씨로 ‘DIOR’이라고 쓰인 종이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같은 날 페이스북에도 “오늘 아침 송파 을 투표소”라는 글과 함께 ‘Dior 디올빽”이라고 쓰인 종이가방을 들고 있는 어느 유권자의 사진이 게재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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