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도 ‘그냥 너 같다’라고”…박지현, ‘재벌X형사’ 마친 소감 (일문일답)

사진: 픽콘DB

박지현이 성공적인 변신을 완성했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에서 날카로운 수사력을 지닌 천생 형사이자 믿음직한 리더 ‘이강현’ 역을 맡은 박지현이 마지막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시크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한 ‘단짠 매력’을 촘촘한 연기로 풀어내 ‘이강현’ 캐릭터를 섬세하게 빚어냈다. 또한, 아버지(권해효)의 복직을 이루어내고 이수(안보현)를 점차 한 팀으로 인정하는 과정 속 ‘강현’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점층적으로 그려나가며 서사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하나가 된 강력 1팀의 탄탄한 호흡부터 부모님과의 훈훈한 케미스트리, 다른 팀 동료와의 시너지까지 다채로운 관계성을 뽐내며 극강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