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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했다” 자백[그해 오늘]

청와대 행정관 “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했다” 자백[그해 오늘]



청와대 행정관 “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했다” 자백[그해 오늘]


청와대 행정관 “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했다” 자백[그해 오늘]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2006년 3월 1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에 근무하는 자신의 아내(35)를 살해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3급 행정관 A(39)씨가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구속 수감됐다.

2006년 3월 17일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3급 행정관 A(39)씨가 범행 전 부인(35)과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사진=연합뉴스)

A씨는 17일 오전 2시경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교회 앞에 정차된 자신의 카렌스 승합차 안에서 아내인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사건 발생 하루 전인 16일 오후 10시경 집에서 아내와 술을 마시던 A씨에게 한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불륜을 의심한 아내는 A씨와 다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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