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VR 헤드셋 ‘메타퀘스트’ 이용 연령 10세로 낮춘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메타가 가상현실(VR) 헤드셋 이용 연령을 기존 13세에서 10세로 낮춘다.
메타는 17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연말부터 10세, 11세, 12세 어린이도 메타퀘스트2나 메타퀘스트3 헤드셋을 장착하도록 부모 관리 메타 계정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퀘스트 사용을 원하는 10세 이용자는 부모의 승인을 받아 부모 관리 메타 계정을 통해 가족 계정을 이용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사용하는 앱을 관리하고, 이용 시간도 관리할 수 있다.
또 연령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지만 해당 연령에는 광고가 제한된다. 장비가 자녀에게 해롭다고 판단하면 계정을 바로 삭제할 수도 있다.
메타는 “부모와 자녀가 심해를 탐험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방문할 수 있다”며 “마추픽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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