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감금하고 돈 빼앗은 10대 남성 체포
서울수서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헤어진 여자 친구를 집에 감금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감금 및 강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 50분께 강남구 역삼동 한 길거리에서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택시에 태운 뒤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1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 안에서 B씨에게 2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 하차지점 주변을 수색해 주거지 근처에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C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