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동거녀 살해·암매장…장교 출신의 치밀한 ‘알리바이'[그해 오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16년 3월 15일, 안양 2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된 30대 동거남이 여자친구를 살해 후 암매장한 사실을 경찰에 자백했다.
이 모(36)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에서 5시 30분 사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A(21·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경기 광명시의 한 공터에서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달 17일 A씨 언니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씨의 오피스텔 CC(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 A씨가 같은 달 12일 자정께 이씨와 함께 오피스텔로 들어가고 바깥으로 나오는 장면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같은 달 14일 오전 1시 25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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