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시즌 20호 도루 ‘韓 선수로 추신수 이후 처음’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스피드를 자랑하는 배지환(24,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20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다.
피츠버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배지환은 피츠버그의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와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이에 배지환은 개인 통산 첫 한 시즌 20도루를 달성했다.
한국인 선수로 배지환보다 먼저 시즌 2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추신수. 지난 2009년, 2010년, 2012년, 2013년까지 총 4차례 2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한 시즌 최다 도루는 2010년의 2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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