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라마단 휴전 불발 위기…美·카타르, 협상안 수용 압박(종합2보)
하마스 “네타냐후, 합의 원치 않아…미국이 압박해야”
카이로 협상 진전 없이 종료…불참 이스라엘은 묵묵부답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의 하마드시티에서 백기를 든 채 피신하는 팔레스타인 여성들[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이 빠진 채 이집트 카이로에서 사흘간 진행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한 채 5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중재역을 맡은 미국과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협상안 수용을 촉구하고 있지만,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의 협상 의지 결여를 지적하고 이스라엘은 협상 참여를 거부한 채 묵묵부답이다.
하마스 고위 관리인 바셈 나임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협상 기간 중재자에게 휴전안을 제시하고 이스라엘 측의 답변을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