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면허정지’ 강수에도 장기전 조짐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떠나간 전공의들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그 수는 오히려 늘어났다.
정부가 2025년부터 2000명의 의대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자와 시민들의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정부는 집단사직에 나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회유에 나섰다. 29일까지 복귀할 경우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것이다. 복귀하지 않을 경우에는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100개 주요 수련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894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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