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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날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法 “사회 안전망 성찰해야” [그해 오늘]

입학식날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法 “사회 안전망 성찰해야” [그해 오늘]



입학식날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法 “사회 안전망 성찰해야” [그해 오늘]


입학식날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法 “사회 안전망 성찰해야” [그해 오늘]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022년 3월 4일 수원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발달장애 아들을 살해한 친모에 대한 구속 수사가 확정된 순간이었다. 8년여간 아들을 보살펴온 A씨는 왜 범행 후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했던 것일까.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

◇아들 살해 후 스스로 목숨 끊으려 해사건이 발생한 날은 같은 달 2일이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50분께 수원시 장안구 자택에서 잠을 자던 아들 B(당시 8세)군을 질식시켜 살해했다. 이후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가 같은 날 오후 7시께 “동생과 연락되지 않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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