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 2명 실종… 해경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
제주 마라도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실종자 2명이 발생했다. 해경이 선내 수중수색을 벌인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해경 구조대원 25명을 동원해 전복된 어선 A호(33t·승선원 10명)의 선내 수중수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 기상을 고려해 해경 구조대원 25명(3교대)을 투입해 조타실을 중심으로 선내 수중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 등에 선체 식별을 위해 라이트부이도 설치한다.
사고가 발생한 전날 구조된 A호 기관장 B(46)씨는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 들어온 뒤 취재진과 만나 실종자 중 1명인 선장은 조타실에 있었으나 나머지 선원 1명의 위치는 모른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6~8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물결은 2~3m로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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