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마친’ 고진영, 3연패 시동…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9일 ‘티오프’
고진영의 3연패 도전이 시작된다.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29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올 시즌 아시아에서 열리는 두 번째 LPGA 투어 대회다.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와 3위 셀린 부티에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도 12명이나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한국은 앞서 열린 3차례의 대회에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5차례 열린 대회에서 8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장소가 센토사 골프 클럽으로 옮겨진 2013년 이후로는 더 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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