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류현진과 배터리…이재원 “한화, 하나로 뭉칠 겁니다”
이재원에 밀린 류현진, SK 대신 한화 지명되고 ‘전설의 시작’
고교 이후 처음 배터리 호흡…”포수로서 감사할 일”
‘이글스의 안방마님’으로 변신한 한화 이재원[촬영 이대호]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06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한국 야구 역사를 바꿔놓은 순간 가운데 하나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는 연고지 선수를 먼저 뽑는 1차 지명에서 2005년 당시 청소년 국가대표로 한솥밥을 먹었던 인천고 포수 이재원(36)과 동산고 투수 류현진(36)을 놓고 저울질하다 이재원을 선택했다.
이재원은 SK에서 기대대로 성장해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고,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자마자 한국 야구의 전설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제 20년이 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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