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머리 ‘축구공 차듯’ 걷어찬 격투기 수련자…징역 6개월
‘상해·폭행 혐의’ 피고인, 도로서 부딪혔다는 이유로 피해자 넘어뜨리고 얼굴 10차례 폭행
재판부 “피해자 10차례 때려 코피 쏟게 해…2년 4개월 격투기 수련 경력 비난 가능성 높아”
“피해보상 노력 보이지 않아…범행 인정하고 양극성장애 및 강박장애 있는 점 고려해 양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길을 걷다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화를 참지 못하고 40, 50대 남녀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20대 격투기 수련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25)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새벽 3시5분께 원주 한 도로에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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