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서 ‘햇반’ 빠지자 中企 즉석밥 매출 100배 늘었다
[사진=쿠팡]
즉석밥 시장에서 독과점체제를 이어가던 CJ제일제당의 ‘햇반’이 쿠팡에서 판매를 중단하자,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정 경쟁이 가능해지면서 중소중견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쿠팡은 올해 1~5월 식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견기업 즉석밥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배, 중소기업 제품은 최고 100배 이상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즉석밥 부문에서 성장률 상위권은 모두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했다. 즉석밥 부문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유피씨’는 올해 상반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만407% 급증했다. 1년 만에 100배 이상 성장을 일군 셈이다. CPLB 곰곰 즉석밥과 자체 제조 즉석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