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좋아”…현금부자 몰린 초고가 아파트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려와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초고가 아파트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대출 조건이 까다로운 것은 과거나 매한가지인 데다 시장 침체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자산가들만의 리그’라는 점이 작용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 ‘청담자이’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면적 175㎡는 지난달 9일 90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7월(62억원) 이후 최고가를 다시 썼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 89㎡도 지난해 5월 36억8000만원에 거래된 후 이달 2일 38억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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