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레, MLB 텍사스 로고 달고 명예의 전당 입회
MLB 텍사스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벨트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아드리안 벨트레가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로고를 달고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3일(한국시간)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들어설 올해 명예의 전당 입회자 동판은 벨트레는 텍사스, 짐 릴랜드 감독은 어느 팀의 로고도 없는 모자를 쓴 형태로 제작된다.
벨트레와 더불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를 거쳐 입회자로 선출된 조 마워와 토드 헬턴은 현역 시절 원클럽맨이었기에 둘의 동판은 각각 미네소타 트윈스, 콜로라도 로키스 로고가 들어간 형태로 만들어진다.
공수에서 견고한 3루수로 이름을 날린 벨트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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