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2월1일부터 유로화만 사용…세르비아 강력 반발
‘발칸반도 화약고’ 새 뇌관될라…EU 등 국제사회 촉각
유로화 지폐[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코소보 정부가 유로화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도입함에 따라 이 문제가 세르비아와 갈등에 새 뇌관으로 떠올랐다.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전문매체 유락티브에 따르면 코소보 중앙은행은 2월 1일부터 새로운 현금 운영 규정을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 규정은 코소보에서 현금 및 디지털 결제가 허용되는 유일한 통화는 유로화라고 명시했다.
중앙은행은 “유로화 이외 다른 통화는 실물 형태로 보관하거나 비(非) 유로화 은행 계좌에 예치하거나 외환 거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세르비아에서 분리 독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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