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 실물 크기 3D 스캔 최초 공개… 100여 년간 품은 비밀 풀리나

3D 이미지로 둘러보는 ‘타이타닉’호의 모습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난파선인 ‘타이타닉’호가 전에 볼 수 없던 모습으로 나타났다.
심해 지도 제작 기술을 이용해 최초로 타이타닉호를 실물 크기의 디지털 3D 스캔 이미지로 담아냈다.
해당 이미지를 통해 북대서양 해저 3800m에 잠들어 있는 타이타닉호를 마치 진공 상태에서 생생히 둘러보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성공으로 1912년 침몰 당시의 정확한 정황을 파악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타닉호는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첫 항해에서 빙산에 부딪혀 침몰했으며, 1500여 명이 함께 목숨을 잃었다.
타이타닉 전문가 파크스 스티븐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타이타닉과 관련해선 여전히 기본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