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야구’ 무용지물 만든 답답한 LG 타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LG 트윈스가 8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는 ‘벌떼야구’로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LG 선수단. ⓒ연합뉴스
LG는 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LG는 주말 NC전 스윕패을 당했으며, 32승1무20패로 3위 롯데 자이언츠와 한 게임차로 간신히 2위를 유지 중이다.
이날 LG는 우완 이지강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지강은 2이닝 동안 42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으로 조기 강판됐다. 투구수만 보면 추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어 보였지만, 불안한 투구 내용이 문제였다.
2회초 이지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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