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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장난감이 ‘아프면’ 이곳으로 오세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장난감이 ‘아프면’ 이곳으로 오세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장난감이 ‘아프면’ 이곳으로 오세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장난감이 ‘아프면’ 이곳으로 오세요



BBC

‘키니스 장난감 병원’의 ‘의사 선생님들.’ 정형외과, 성형외과, 내과 등 각자 전문 분야도 있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20일 오후, 가장 안쪽 병원 침대로 실려 온 ‘환자’가 있었다.
외관상으론 상처가 없었지만, 움직임이 없었다. 의사는 배를 가르고 내부를 살펴봤다.
“드르륵, 치지지지직”
“삐용삐용, 또로로로롱”
의사의 주름진 눈과 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새로운 장비가 이식되고 혈관인 전선이 연결됐다. 몇 분 후, 환자는 의식을 되찾고 띵동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환자는 바로 보석함 장남감. 수술을 마친 심범섭(77)씨의 얼굴에도 미소가 감돌았다.
하지만 병원은 잠시 쉴 틈이 없다. 함께 온 다른 ‘장난감 환자’를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4명의 의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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