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인사’ 김광현, 음주 파문 이후 첫 등판서 부진…부담 컸나?
NC 원정서 22일 만에 1군 등판, 4.1이닝 4실점 부진
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으로 물의, 복귀전서 아쉬운 피칭
음주 파문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자료사진) ⓒ 뉴시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중 음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베테랑 김광현(SSG)이 복귀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5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음주 파문으로 김광현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그가 1군 마운드에 선 것은 지난달 20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2일 만이다.
김광현은 1회말 마운드에 오르기 전 모자를 벗고 관중석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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