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공연계 원로, 손녀뻘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구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80대 공연계 원로 A씨가 대학교에서 손녀뻘인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80대 연극계 원로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법원은 “범행이 중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이 일하던 경기 안산시 한 대학교에서 이 학교 근로장학생인 20대 B씨의 입을 강제로 맞추는 등 유사 강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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