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현대건설, 선두 탈환… 양효진 최초 1500 블로킹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모마(왼쪽)와 양효진. /KOVO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3-2(17-25 20-25 29-27 25-21 15-11)로 이겼다.
1, 2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승점 37(12승 4패)을 기록해 흥국생명(13승 2패·승점 35)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0·카메룬)는 양 팀 최다인 3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18점을 기록한 양효진(34)은 V리그 최초로 블로킹 득점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