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미터 깊이 싱크홀 추락 여성 구조작업 8일째 난항
말레이시아 환경보호청
구조대원들은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스쿠버 다이버, 탐지견, 고압 물 분사기 등을 동원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도로 싱크홀에 빠진 인도 여성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이 8일째에 접어들면서 당국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현재 구조대를 계속 투입하는 게 너무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말레이시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며 약 110명의 구조대원이 일주일 내내 비자야 락슈미 갈리(48세)를 찾아내기 위해 투입됐다.
하지만 17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슬리퍼 한 켤레를 발견한 것을 제외하면, 구조대의 노력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오전 4시 수색 작업을 위해 하수구로 들어간 두 명의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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