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어린이집 향해 돌진했다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68세의 고령이었다.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지 며칠 안 됐는데 어제(3일) 오후 7시 반쯤 비슷한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서울 강남구 율현동 한 골목길에서 어린이집 건물로 돌진했다.
경찰 로고 자료 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 뉴스1
사고 현장 바닥에는 ‘스키드마크’ 즉 타이어가 미끄러진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다. 이날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 동승자였던 배우자 70대 여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내부는 비어있었다. 늦은 시간이라 어린이들이 모두 귀가한 상태였다. 골목에도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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