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허인서 전역’ 전반기부터 끓어오를 한화의 백업 포수 경쟁
한화 허인서(왼쪽)·이재원.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는 2024시즌을 앞두고 스토브리그에서 베테랑 포수 한 명을 깜짝 영입했다. SSG 랜더스 출신 이재원(37)과 연봉 5000만 원에 계약하면서 백업 포수층을 두껍게 했다.
한화로선 명분이 뚜렷한 영입이었다. 주전 포수 최재훈(35)이 2017년부터 꾸준한 활약으로 안방을 책임졌다. 지난해에도 125경기에 출전하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냈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만큼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한화 입장에선 든든한 백업 포수가 절실하다.
한화는 최재훈이 주전으로 활약하는 동안 백업 포수의 성장을 매년 기대했다. 그러나 성과는 더디기만 했다. 고심 끝에 30대 중반 최재훈의 짐을 나누기 위해 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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