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전자’ 한종희 부회장 1만주 매수 안간힘… 증권사 “하락 가능성 염두”
사진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10만전자’를 바라보던 삼성전자 주가가 ‘6만전자’에 주저앉았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커지고 미국 경기 침체 신호까지 더해지자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늪에 빠진 삼성전자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으나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하락 우려를 제기한다.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100원(0.14%) 내린 6만8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10일 이후 10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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